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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기획공연 악극 ‘울 엄마’ 개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1-18 14: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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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 더한 완성도 높은 공연

NSP통신-2월 1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7시에 개최 예정인 악극 울 엄마 홍보 포스터. (광명문화재단)
2월 1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7시에 개최 예정인 악극 울 엄마 홍보 포스터. (광명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의 2018년 첫 기획 공연 악극 ‘울 엄마’ 공연이 2월 1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7시 1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악극 ‘울 엄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을 더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2016년 광명시민회관에 초청돼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던 한국악극보존회의 신작으로 올해도 광명시민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NSP통신-악극 울 엄마 공연 모습. (광명문화재단)
악극 울 엄마 공연 모습. (광명문화재단)

악극 울 엄마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남의 집의 식모, 가발공장의 여공, 술집까지 옮겨 다니며 희생당하는 딸과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엄마의 이야기로 1970년대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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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는 방송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베테랑 연기자 전원주, 심양홍, 황범식, 최서연, 나기수, 최성웅 성인자 등이 총출동해 극의 재미를 더해주며 화려한 춤, 노래와 함께 눈물과 웃음이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제작을 맡은 한국악극보존회(대표 허현호)는 우리 악극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립된 악극 전문 단체이다.

대표작으로는 ‘불효자는 웁니다’ ‘단장의 미아리고개’ ‘부모님 전상서’ ‘꿈에 본 내고향’ 등이 있으며 우수한 악극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악극 울 엄마 공연 모습. (광명문화재단)
악극 울 엄마 공연 모습. (광명문화재단)

김흥수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년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선보여 상대적으로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광명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세대별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광명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R석 1만원, S석 7000원, 복지할인(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예매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광명시민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판매할 계획이며 공연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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