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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신한지주↑·JB금융↓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를 전망이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2월 기준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9%로 전달과 비교해 0.02%포인트 올랐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0.04%포인트 상승해 1.7%로 집계됐다.
잔액·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과거 조달한 저금리 자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자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상승했다.
두 달 연속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앞서면서 그 차이는 0.09%포인트 벌어졌다.
통상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므로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코픽스 금리는 1.55~1.6%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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