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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관광호텔 신축공사장 비계 붕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10 18:2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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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지나가던 행인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

NSP통신-용인 골든튤립에버호텔 신축공사장에서 공사용 비계(임시 철골 구조물)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용인 골든튤립에버호텔 신축공사장에서 공사용 비계(임시 철골 구조물)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는 용인 골든튤립에버호텔 신축공사장에서 공사용 비계(임시 철골 구조물)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가던 행인 50대 정 모 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소재 한 용인튤립에버관광호털 공사장에서 3층 높이의 공사장 비계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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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정모 씨는 우측 어깨를 다쳐 용인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인부 50명이 건물 내부에서 알폼(거푸집) 제작 작업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비계 붕괴는 바람에 심하게 흔들려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곳을 지나가던 행인이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 (연면적 1만7700㎡)로 오는 7월 1일 준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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