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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미양면에 있는 성림산업 현장을 방문한 황은성 안성시장(왼쪽).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황은성 안성시장은 9일 오후 2시 미양면에 소재한 직물 포대 제조업체인 성림산업을 찾아 기업활동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안성시민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유인상 성림산업 대표이사는 근로자들의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숙사 리모델링과 작업환경개선으로 적재대 설치 등 근로 작업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또 공장 주변 농어촌도로가 급커브로 되어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되므로 굴곡부 선형개선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로 선형개선은 현장확인결과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항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9일 황은성 안성시장(가운데)이 경기 안성시 미양면에 있는 성림산업을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 개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이어 “성림산업과 같은 강소기업이 우리 안성시에 꼭 필요한 기업이라면서 우리시에서 기업경영을 해 나가면서 한 단계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력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미양면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같이 참석했다.

한편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에도 노력하는 성림산업은 지난 2001년 설립해 기술력향상, 고객만족 극대화를 경영방침으로 현재 안성, 천안, 베트남 해외 공장에 약 100명의 직원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법무부하 협의해 교정시설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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