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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재용)은 4일 논평을 통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신년사와 관련 ‘색깔론’과 ‘종북몰이’를 그만둘 것을 요구했다.

더민주 대구시당은 “국민 10명 중 8명, 76&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찬성하며, 평화와 통일을 원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북한을 이용해 국민과 정부에 대한 이간질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 등장한 것을 두고 6.13 지방선거에 대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가 된다고 말했지만, 통일이라는 주제로 그린 초등학생의 작품을 두고 자기반성 없이 ‘색깔론’과 ‘종북몰이’로 자신의 이익을 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덧붙여 “한국당은 언제나 반민주적 정치의 도구로 언제나 ‘북한’을 이용했지만 현 남·북 관계의 개선을 통해 국내정치 안정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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