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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테스트베드’ 개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0-11-12 07:58 KRD2
#클라우드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관련 기업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센터 개소식행사를 갖고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스트베드는 중형급 서버(서버당 8코어 프로세서 및 16GB 메모리) 200대 규모로 스토리지(총용량 180TB) 및 1Gbps급 전용회선(KISTI망 별도)을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서버, 스토리지 및 솔루션 등 IT 자원은 온디맨드(On Demand)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전용 S/W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는 테스트베드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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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베드는 일반인 및 일반기업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CRM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는 2009년 12월 발표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정부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 내에 설치됐다.

한편, 방통위는 내년까지 테스트베드를 서버 350대 규모로 확장하고 향후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융⋅복합 신규 서비스를 창출⋅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에서도 매칭 펀드 형태로 SK C&C, GS 네오텍 등 대기업을 비롯해 이노그리드, 필링크, 디지털헨지 등 중소기업 및 MS, IBM 등 글로벌 기업이 테스트베드 구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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