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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17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17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은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 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 접수(제안공모 등), 채택, 실시율 및 자체 제안 프로세스, 집단지성 활용실적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시상에 참여한 기관은 안성시, 양천구, 병무청, 서울시 중구 4개 기관으로 전국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중앙제안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애와 함께 타 기관의 제안활성화 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창의적인 시민 및 공무원 의견과 연구제안, 월별 공무원 아이디어,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 및 발표대회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아이디어를 발굴해왔다.

또 시민을 위한 행정운영의 능률화와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를 통해 이번 중앙제안활성화 기관평가에서 정량평가를 비롯해 정성평가(제안제도 운영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열정을 바탕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안성시를 바꿀 수 있다, 올해 평가에서 안성시가 당당히 전국 평가에서 2위(국무총리 표창)를 차지한 것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안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또 시민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여 이룬 성과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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