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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4분기 영업이익 599억원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26 07:47 KRD7
#지역난방공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의 4분기 매출액은 5647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용호수 증가로 열판매량이 증가하고 겨울철 전력성수기로 전기판매량 또한 증가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2% 증가한 599억원이 예상된다. 전기판매량이 전년대비 22.7%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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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과 12월 4일 동탄열병합발전소 1,2호기의 순차 가동으로 전력생산설비가 50% 증설됐다.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신규 발전소 증설효과가 온기로 반영되어 전년대비 18.5% 증가한 1407억원으로 전망된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친환경, 분산형 전원의 용량요금(CP) 보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온실가스,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전원의 연료전환계수 강화, 수요지 인근 발전기의 지역계수 상향조정이 예상된다.

지역난방공사의 500MW급 복합발전기도 분산전원의 범주에 포함되기 때문에 용량요금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이익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에 인상된 용량요금 인상효과는 연간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규 설비를 감안하면 용량요금 인상효과는 기존 규모보다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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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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