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이주원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영지원처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배판덕)가 지난 21일, 도내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배판덕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함을 인증하는 파랑새하우스 4‧5‧6호 현판과 리모델링 사업비 1천만원씩이 각각 전달됐다.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로 돌봄사업 수행에 애로가 컸던 참사랑지역아동센터‧구미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동산지역아동센터는 장판 및 벽지 도배, 화장실 개보수, 난방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에 필요했던 공사를 거쳐 올 연말까지 새 단장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배판덕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경북개발공사의 따뜻한 연말 나눔이 침체된 경북 기업기부를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올 겨울 경북지역 월동 지원금으로 연탄 및 난방유 등으로 1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 명절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및 어르신 나들이 지원 등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누적 기부금은 11억원에 달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