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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8년도 나무 심기 예산 83억원 확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2-20 11:58 KRD7
#평택시 #공재광 #나무심기 #미세먼지저감 #신성장경제신도시

미세먼지 저감 등 일환

NSP통신-경기 평택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 평택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년도 나무 심기 예산을 올해 43억원 보다 40억 증가한 83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별 신규예산은 ▲생활권 주변 도시 숲 조성 51억원 ▲평택항 해안로도 큰 나무 식재 14억원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 만들기 1억8000만원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하는 이용 가능한 수목 이식 10억원 ▲주요도로변 가로수 식재 5억8000만원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주요 신규예산으로 평택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생활권 주변으로 도시 숲을 집중 조성하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평택항 해안도로에 큰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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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종개발지에서는 발생하는 이용 가능한 수목에 대하여는 나무 심기 T/F회의를 거쳐 녹지 및 공원에 우선 이식해 활용하고 남은 수목은 나무은행에 이식해 관리하며 추경 예산을 편성해 더욱 많은 나무를 생활권 주변에 심을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나무심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무 심기를 통해 청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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