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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50주년 기년 '50년사' 총 3권 발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12-18 19:17 KRD7
#DGB금융지주(139130) #DGB대구은행 #대구은행 오십년사 #지방은행 #에피소드

제작기간 2년, 1068쪽 통사, 업무사, 축약판 3권 구성, 3천여명 임직원 사진 수록...국내 최초 연도사 형태의 사사 서술기법 적용

NSP통신-대구은행 오십년사 지역과 함께한 50년, 세계와 함께할 100년
대구은행 오십년사 ‘지역과 함께한 50년, 세계와 함께할 100년’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대구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구은행 오십년사 ‘지역과 함께한 50년, 세계와 함께할 100년’을 발간했다.

지난 1967년 10월 7일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발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해온 DGB대구은행의 50년 역사를 담은 ‘DGB대구은행 오십년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편찬작업에 착수해 2017년 12월에 이르기까지 2년의 산고를 거쳐 완성됐다.

총 3권의 책으로 완성된 ‘DGB대구은행 오십년사’는 지역경제와 반세기 역사 전체를 살펴본 ‘통사’, 각 부서별 업무 변천사를 기술한 ‘업무사’, 풍부한 사진과 에피소드들로 한결 보기 쉽게 구성한 ‘축약판’ 등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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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는 지난 100년간의 지역경제 역사를 담은 ‘대구·경북지역 경제발전사’, 국내 최초 연도사 형태로 구성한 ‘40년 성장사’, 스토리텔링형으로 구성한 ‘최근 10년 성장사’, 역대 은행장의 인터뷰, 미래 100년을 조망한 ‘백년은행으로 가는 길’, 사회공헌 50년과 지속가능경영 11년 등 이전과 다른 기획을 통해 새롭게 만들었다.

또 ‘업무사’는 50년간 업무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기술했으며, 퇴직 임직원과 재임 임직원, 고객들의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실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 직원의 사진을 차별성 있게 연출해 대구은행 전 부서, 전 지점의 직원 3740여명을 6개월에 걸쳐 촬영해 2017년의 DGB대구은행을 이끄는 주역들을 조명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지역과 함께한 50년 세계와 함께할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축약판’은 통사와 업무사의 단순 축약이 아니라 ‘사진으로 보는 DGB대구은행 50년’, ‘DGB대구은행 50년의 50가지 이야기’ 등 차별화된 새로운 별책으로 구성해 발간했다.

편찬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과 DGB대구은행은 지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경험한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혹독한 경영상의 시련을 여러 차례 겪었지만, 지역에서 쌓아온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지혜를 모아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이것이 바로 DGB대구은행의 성장 DNA이자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해온 지속성장의 기반으로 50년사를 관통하는 주제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2011년 금융그룹을 출범해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DGB대구은행 오십년사’ 발간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은행 지향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금융 가속화로 불붙은 미래금융의 도래에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대구은행 오십년사는 대구지역 시립도서관과 대구·경북지역 대학 도서관에 비치될 계획이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게재해 고객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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