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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3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2-14 12: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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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시장,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소리 시정 귀 기울일 터”

NSP통신-제3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개최. (평택시)
제3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개최.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시민의 생각과 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제3회 평택시 경청토론회가 13일 SRT 평택 지제역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시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청토론회는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시 정책브리핑,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시민 6명 및 전문가 2명의 발언과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계봉 과장은 정책브리핑에서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추진, 평택 지제역 복합 환승센터, 고덕국제화지구 내 복합터미널 건립, 광역버스 신설 및 확충 등 평택시 대중교통 비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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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자유 발언자로 나선 김관수 SRT 포럼 단 사무국장은 평택 지제역 중심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안경선 평택 여객 노조위원장은 대중교통 문화 개선과 운수종사자로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또 박건형 태광고등학교 학생(2학년)은 버스 내부 WI-FI 설치 등 청소년 전용 버스에 대한 정책 제안도 이뤄졌다.

NSP통신-제3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개최후 공재광 평택시장(좌로 네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촬영. (평택시)
제3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개최후 공재광 평택시장(좌로 네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촬영. (평택시)

전문가 발언자로 나선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의 본부장은 “평택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대중교통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산업단지와 농촌 지역을 고려할 때 정규 버스노선 확충보다는 수요 응답형 온라인 버스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금은 행정의 패러다임이 폐쇄에서 개방으로 불통에서 소통으로 바뀌고 있고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시대에 걸맞은 소통행정을 이어 가겠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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