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평택시, 지역건설사업 지원 위한 간담회 열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2-13 13:30 KRD7
#평택시 #간담회 #건설현장 #신성장경제신도시 #공재광

업체와 건설현장 관계자 등 270여 명 참석

NSP통신-경기 평택시 지역건설사업 지원을 위한 전체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 평택시 지역건설사업 지원을 위한 전체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추진한 지역건설산업 지원을 목표로 한 간담회가 12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업체와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그동안 현안으로 나온 건설현장과 지역 업체 간의 시각차를 좁히고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작년 7월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신설된 전담부서(하도급 관리팀)의 그동안 추진 성과 공유 및 향후 참여율 제고를 위한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NSP통신-경기 평택시 지역건설사업 지원을 위한 전체간담회. (평택시)
경기 평택시 지역건설사업 지원을 위한 전체간담회. (평택시)

또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용죽지구 현대아이파크 공동주택 현장 등 4개소에 대해 지역 하도급 참여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G03-9894841702

또한 우수현장에 대한 표창은 앞으로 타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 업체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임하시는 관내 모든 건설현장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성장 동력을 상생 협력으로 잘 이끌어나가자”라고 주문했다.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은 전국에서 가장 건설현장이 많은 도시로서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 민간 대형 공사현장 90여 개소와 확대된 공공발주현장 10여개소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38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3월에는 21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지역업체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매칭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