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눈 성형’ 수술법은 무엇?

NSP통신, DIPTS, 2010-11-04 16:27 KRD2
#눈성형

[서울=DIP통신] 서로 상대방을 바라볼 때, 가장 자주 보는 것이 ‘눈’일 것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아이컨택(eye contact)’이다. 상대방의 눈 속에 진심이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성형에 있어서도 ‘눈’은 주요 관심사다. 눈 화장에 따라 그날 분위기가 달라보이듯, 잘한 눈성형 하나는 그 사람의 미모를 한결 업그레이드시켜주고, 전체적인 이미지마저 달라 보이게 한다.

눈은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고, 작은 시술로도 큰 효과를 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눈성형은 더욱 보편화 되고 있으며, 미를 개선하고 교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다.

G03-9894841702

눈 성형을 할 경우에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얼굴의 조화와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얼굴 전체 비율과 조화를 이루어야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얼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하기 전에 눈의 구조, 코, 이마, 입 등 얼굴 전체와의 균형을 고려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눈 성형의 경우는 절개법 등에 따라 시술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구 성형외과 전문의는 “눈성형은 가장 보편적인 수술이지만 얼굴의 이목구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수술하기에 앞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수술방법과 모양을 결정해야 한다”며 “자신의 얼굴과 상관없이 어느 연예인의 눈처럼 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에서 최대한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성형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동양인은 쌍꺼풀이 있는 사람이 적고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이 작기 때문에, 크고 동그란 눈을 갖고자 쌍꺼풀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무분별하고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방법들로 쌍꺼풀을 만들고자 할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 따라서 좋은 병원을 찾아 안전한 방법으로 시술 받아야 하고, 경험이 많이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

쌍꺼풀 수술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매몰법이다.

이 시술은 아주 작은 절개(보통 1-2mm)를 통해 시행하므로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그 흉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수술 후 변한 모습에 적응되지 않거나 만들어진 쌍꺼풀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든 매몰된 봉합사를 제거해 원래의 눈꺼풀로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눈 성형에는 또 절개법도 있다. 이 시술은 눈을 감을 때 외에는 흉터가 쌍꺼풀라인 안에 숨게 되므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환자에게 유용한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다.

쌍꺼풀 라인 전체를 절개해 만드는 수술법으로 매몰법이나 부분 절개법보다는 다소 침습적인 방법이긴 하나 많은 장점이 잇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처진 피부를 절제할 수 있고, 눈매를 교정해 좀 더 또렷하면서도 서글서글한 시원한 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눈이 아래로 처져 게슴츠레하고 분명치 못한 눈을 가지고 계신 환자라면 절개법을 시행해 교정이 가능하다.

매몰법과 절개법 외 이 두 방법의 장점을 만을 조합한 부분 절개법도 요즘 눈 성형에 자주 쓰이는 수술법이다.

매몰법보다는 조금 긴 3mm가량 되는 작은 절개창을 2~3군데 내 눈의 근육이나 지방을 제거하게 되고, 그 곳을 통해 원하는 지점에 직접 고정시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런 연유로 매몰법처럼 부기가 덜하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에 대한 염려가 적고 절개법처럼 원하는 곳에 정확하고 단단히 고정 할 수 있어 풀릴 가능성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매몰법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많이 처진 환자나 눈매 교정이 필요한 경우 등에는 적용할 수 없는 단점도 있다.

눈성형은 가장 흔한 성형이긴 하지만, 섬세함을 요구하는 어려운 수술 중에 하나다. 따라서 모든 수술이 그러하듯 눈 성형도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도움말=강동구 UD성형외과 원장]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