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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승용차·컴퓨터·통신기기 등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증가했고, 광공업․서비스업 등 산업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9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3.7%),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3%)는 감소했다.

반면 승용차·컴퓨터·통신기기 등 내구재(7.3%)의 판매호조로 전월대비 0.1%가 증가했다.

전월동월대비로는 컴퓨터·통신기기 등 내구재(8.0%), 의복 등 준내구재(7.1%),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2.0%)의 판매가 모두 늘어 4.5%가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는 대형마트(10.5%), 편의점(9.8%), 백화점(6.1%) 등이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협회 수리 개인(2.1%),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2.0%) 등에서 증가했고, 교육(-3.0%),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2.1%), 부동산 임대(-1.9%)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8.6%), 보건·사회복지(7.0%), 운수(4.4%) 등에서 증가했으나 부동산 임대(-18.2%), 전문 과학 기술(-11.2%), 교육(-6.5%) 등의 부진으로 0.7%가 감소했다.

3/4분기로는 전분기대비 1.4% 감소, 전년동분기대비 2.3% 증가했다.

이외 설비투자,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동행지수 순환병동치 및 선행지수 전원동월비는 전월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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