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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노부스콰르텟, ‘노부스 디케이드’ 공연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7-12-06 11: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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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서 공연

NSP통신-노부스 디케이드 홍보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노부스 디케이드 홍보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국내 실내악의 역사를 쓰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콰르텟의 노부스 디케이드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노부스콰르텟은 솔리스트로도 인기를 누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첼리스트 문웅휘, 비올리스트 이승원 등 2007년 9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멤버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올해 결성 10주년된 이들은 지난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독일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2014년 한국 현악사중주단으로서는 최초로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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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제12번,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제6번,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제13번을 연주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콰르텟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현들의 조화와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현악 사중주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공연으로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름답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구입은 인터파크 및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동반 1인까지 50% 할인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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