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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친환경 패키징제품인 ‘에어셀쿠션’을 국내 첫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레코가 미국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레코는 경기도 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업체의 미국시장에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업체로 지난 20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선정 업체로는 레코를 포함 ▲아하정보통신 ▲레존텍 ▲와이즈산전 ▲마이크로인피니티 ▲명진케미칼 ▲제일코팅 ▲정우 ▲하정인더스트리 등 총 12곳 이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전문가로부터 현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사전 기술 평가를 받아 타당성이 있는 기업으로 판정되면, 현지 사업 파트너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된다.

김영수 레코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업체로 선정돼 미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코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도쿄팩 2010’ 박람회에 참가해 기존 해외 방식과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시켜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 시킨 세계 최초의 패키징 기술인 ‘에어셀’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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