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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민편익시설 사업, 순조롭게 추진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1-26 13: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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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미군 기지 주변 시설 등 정비

NSP통신-농업생태공원 조감도. (평택시)
농업생태공원 조감도.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주한미군기지 평택시 이전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인 주민편익시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미군기지 주변 반경 3km 지역을 대상으로 국방부로부터 총 1조1102억 원을 지원받아 그 동안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및 주민숙원사업 등 13개 분야 사업으로 사업계획 수립 후 지난 2008년 타당성검토를 거쳐 국방부승인을 받아 연차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24
일 밝혔다.

세부추진 실적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9588억 원을 투자해 마을회관 건립 및 소공원 조성 각각 77건, 마을진입도로 개설 47건, 농촌마을 하수도설치 18개소, 50여개 농촌마을에 광역상수도 공급 등 낙후된 미군기지 주변 기반시설 정비에 크게 기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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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요 지원사업 중 하나인 오성면 농업생태공원은 내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내년에는 국비 351억 원을 투입하여 팽성대교 확장, 신장동 중앙로 확포장사업, 기지주변 방음시설 설치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1,164억 원을 투입, 잔여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신성장 경제신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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