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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포항지진피해현장 전격 방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1-24 11:45 KRD2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진 #문재인대통령

이재민들과 만나며 위로와 격려의 말과 빠른 일상복귀 위한 지원 약속

NSP통신-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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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포항지진피해현장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방문 첫 일정으로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일부 교실이 폐쇄된 포항여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수능시험을 치룬 학생들과 대화를 가지며 격려했다.

이어서 지진 피해를 심하게 입은 북구 흥해지역 아파트를 직접 돌아보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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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가재도구 피해에 대한 지원이 없는 것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중요하거나 비싼 가구에 대해서는 보상하는 방안을 잘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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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11경 지진피해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 중인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시급히 안전 진단을 통해 이주 주택 제공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심리치료 등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들의 천막거처로 내려가 일일이 손을 잡으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고 이재민들은 지진피해 현장의 고충을 전하며 빠른 일상복귀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흥해실내체육관 방문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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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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