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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가정용소화기 비치가 대형재난 막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1-07 13: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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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현장 모습. (용인소방서)
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현장 모습.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원룸 주방 전기밥솥 하부에서 시작됐고 거주자 김(46.여)씨가 타는 냄새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NSP통신-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현장 모습. (용인소방서)
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현장 모습. (용인소방서)

김씨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집안에 비치돼 있던 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화재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이미 소화기에 의해 진압된 상태였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대한 안전조치와 함께 추가 피해여부를 조사했다.

NSP통신-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현장 모습. (용인소방서)
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현장 모습. (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 화재조사관은 “다행히 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한 관계자의 초기진화 활동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전열기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문어발식 코드사용을 자제하고 주기적인 전기안전점검 등 사전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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