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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대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던 ‘2000배 행복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로 구성된 2000배 행복마을 축제추진위원회와 이천행복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했으며,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가 주최, 남구청이 후원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관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화합 과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천동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축제날에는 내빈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시민과 이천동 주민이 함께하는 운동회, 관내 초등․중등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 주민센터 프로그램 동아리의 문화예술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천 프리마켓,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상담․체험 등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2000배 행복마을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이를 통하여 주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했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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