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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북아프리카 시장 수출 판로 개척 나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10-31 09:00 KRD7
#한국전력(015760) #북아프리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3일부터 5일간 알제리와 모로코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및 KOTRA(사장 김재홍)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10개사와 북아프리카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SCADA, DAS 등 전력 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NSP통신-모로코 수출촉진회 (한국전력 제공)
모로코 수출촉진회 (한국전력 제공)

전력 신기술 세미나에는 알제리 국영 전력회사 Sonelgaz 부사장, 주 알제리 대한민국 대사, 알제리 파견 국토부 소속 국토관리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모로코에서는 에너지부 담당 과장, 수도전력청(ONEE) 부청장, 태양열 에너지청(Masen) 전무 이사 등이 참석하여 한전의 우수한 전력설비 운용기술 및 해외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수출촉진회 참여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간 동안 총 91건의 상담을 통해 1만4483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인텍전기전자는 알제리 5개 전력회사와 차단기(LBS) 등 3600대에 대한 구체적인 수출협상을 진행하는 등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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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동반 개척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하여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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