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1회 평택시 평생학습축제 현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 11회 평택시 평생학습축제가 최근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는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하나 되는 평택’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67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노인들의 문해작품 전시로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어 평생학습기관·동아리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26개 팀이 참여해 합창, 댄스, 풍물, 민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평생학습기관·동아리분야는 청북언니쓰팀, 주민자치분야는 포승읍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 영예를 차지했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볼거리로 시민이 주인공인 평생학습축제는 평택의 위상을 드높이는 평택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100세 시대에 날로 중요해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미래지향 교육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