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KT, 5G 네트워크·단말·서비스 연동 성공…대용량 영상 전송OK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7-10-27 14:36 KRD7
#KT(030200) #5G네트워크 #대용량영상전송
NSP통신-KT 직원이 평창에서 5G 연동 테스트를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KT 직원이 평창에서 5G 연동 테스트를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T(회장 황창규)는 2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주요 경기장에서 KT의 5G 시범망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삼성전자의 5G 단말을 연동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KT는 완성된 KT의 5G 시범망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삼성전자의 5G 단말을 연결해 대용량 영상을 전송하는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테스트 장비가 아닌 실제 단말이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서비스가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03-9894841702

KT와 삼성전자가 5G 서비스 시연에 활용한 5G 단말은 태블릿 PC 형태로 기존 스마트 단말기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과 5G 접속을 통한 초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이 단말에는 5G-4G(LTE) 이종망 연동 기능(Multi-RAT Interworking)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들이 4G와 5G 네트워크를 오가며 초고속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5G 단말을 평창에 구축된 5G 시범망과 연결해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 수개월 간 우면동 5G R&D 센터와 평창 5G 센터에서 연동시험을 진행해 왔다”며 “5G 네트워크·단말·서비스가 모두 연동에 성공한 만큼 5G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이 막바지에 도달했다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