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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환절기, 피부관리의 첫 단계는 ‘모공’ 관리

NSP통신, DIPTS, 2010-09-14 12:46 KRD2
#피부관리

[서울=DIP통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하지만 가을이 오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피부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다. 환절기가 되면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창 무더운 날씨에 피부가 지쳐 있다가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피부활동이 저하되고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습도도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심해지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일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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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을 환절기 피부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윤창운 프리미어성형외과피부과 원장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1. 손 대지 마라!

여드름이나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아무 거리낌 없이 손으로 뜯거나 짜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손에는 세균이 많은데 이를 손으로 건드리게 되면 세균이 피부 속으로 옮겨가 트러블이 심해지고 흉터로 발전하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멸균된 전용 기구나 면봉을 이용해 짜낸 후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2. 모공을 숨쉬게 하자!

날씨가 건조하면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는데, 이 각질들이 모공을 막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각질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단, 여름철 지친 피부에 자극이 강한 스크럽 제품을 이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끊임없는 관리에도 불구하고 한 번 넓어진 모공은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게 윤 원장의 설명.

만약 자신의 노력에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윤 원장은 말한다.

최근에는 모공을 축소하는데 효과적인 ‘모공스탬프’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모공스탬프는 미세 바늘(micro-needle)이 달린 스탬프 형태로 스탬핑 자체의 효과가 있는 시술이다.

이 시술의 원리는 간단하다. 개선하고자 하는 피부에 미세한 홀을 통해 약물을 주입해 진피 층에 약물이 침투하듯 효과적으로 도달하게 만들어준다. 그럼으로써 진피 속부터 새살은 차오르고 늘어진 모공은 단단히 조여진다.

모공스탬프 시술은 피부탄력 증진과 피지 분비량을 감소시켜 모공의 각질제거와 순활 활성화 기능을 높여 건강한 모공을 유지시켜준다. 무엇보다 회복기간이 짧아 간단하고 편리한 시술로 시술 다음날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평소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만족감을 주고 있다.

가을은 여름 동안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가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가을철 피부관리도 여름 못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한다.

윤 원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는 세심한 관리와 진단만이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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