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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구민주자치연구회, ‘전략적 개헌 연기’ 자유당 규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10-16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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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의 발언은 지난 대선 후보 공약과 국민적 공감대 무시’ 주장

NSP통신-대구민주자치연구회 회장 이헌태 북구의원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회장 이헌태 북구의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 (회장 이헌태 북구의원)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전략적 개헌 연기’를 주장한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 등을 규탄했다.

파랑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개헌을 지방선거와 같은 날 투표하면 분위기에 휩쓸려 투표를 하게 돼 적절하지 않다”면서 “개헌 일정 등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룰 것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홍준표 대표의 발언은 지난 대선 당시 모든 후보들의 공약과 국민적 공감대를 무시했다”며 “자유당의 이해관계를 국가중대사보다 더 우선하는 정략적 발언이기에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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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현재 수도권의 식민지나 다름없는 지방이 자체적으로 살 길을 모색할 수 있게 하는 지방분권, 그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은 시대의 화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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