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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요즘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피부관리에 민감하다. 이제는 남성들도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꾸준히 팩을 사용하는가 하면 외출 시 선크림이나 BB크림 등의 사용도 꼭 챙기는 것이 요즘의 남성들이다. 간혹 거리에서 화장을 한 남성들을 볼 수 있을 정도.

그렇다면 남성들의 주요 피부고민은 무엇일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피부 트러블은 다름아닌 여드름 흉터와 넓은 모공이라 한다.

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 원장은 “화장품은 그 기능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피부상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뿐 트러블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주지는 못한다”며 “특히 넓어진 모공과 여드름흉터가 고민인 경우라면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모공과 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 확실한 치료 효과를 원한다면 전문 피부과 병원치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

여드름흉터나 확장된 모공 치료의 경우는 프락셀 레이저치료가 많이 이용된다. 프락셀 레이저는 모공과 흉터를 개선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레이저이다. 여기에 덧붙여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프락셀 외의 치료 방법이 병행되기도 하는데, 그 중 최근 프락셀 레이저와 피주사 ‘PRP’치료를 병행한다는 ‘레이저PRP’ 피부재생술이 눈에 띈다.

여드름흉터와 모공에 효과적인 ‘프락셀 레이저’와 자가혈을 이용한 피부재생술 ‘PRP’를 병행하는 레이저PRP는 오래된 표피의 색소 세포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포 재생을 동시에 유도하기 때문에 기존의 단일 여드름흉터 치료방법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김 원장은 “레이저PRP는 프락셀 레이저와 PRP를 병행하는 것에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에 의해 기존의 단일 치료와 비교했을 때 여드름, 여드름 흉터는 물론 깊은 주름과 피부탄력 재생, 모공 등과 같은 트러블에 더욱 효과적이다”며 “두 가지 시술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기존의 여드름흉터 개선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치료 기간은 흉터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프락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피부의 콜라겐 재생주기에 맞춰 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해야만 효과적이다. 즉, 3개월에서 5개월 정도 걸린다는 것.

여드름흉터나 모공을 개선하는 시술을 받은 다음에는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지만 시술 직후 피부는 상당히 약해지게 되므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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