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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달 29일 '2017년 어린이식생활안전 글짓기 공모'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학부모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어린이식생활안전을 주제로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했다.

올해에는 같은 주제로 글짓기 공모를 해 한국문인협회 관계자들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최우수 2, 우수 4, 장려 6)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산문 부문에서는 하양초등학교 6학년 구효진 학생의 ‘학교 앞 문구점 불량식품 NO NO' , 운문부문에서는 경산초등학교 5학년 이서준 학생의 ’불량식품의 친구들‘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린이들의 수준 높은 작품에 감탄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노력의 중요성, 그리고 그 시작은 가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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