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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포대학교 호프센터 217호에서 황선웅 총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김포대-하성고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대학교(총장 황선웅)는 지난 26일 김포시 하성고등학교(교장 김택환)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소프트웨어연구학교에 전국시도 46개교 선정됐으며 경기도 고등학교 중에서는 하성고가 유일하게 선정돼 관내 대학과 함께 협력해 효과적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우선 컴퓨터 관련학과로 구성된 김포대 CIT융합학부 졸업작품전을 통해 하성고 학생들의 전시회 참여와 전공 교수의 특강 및 대학생·고교생 공동 참여수업과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현하게 된다.

또한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2018년 상반기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에 김포대가 주관하는 과목을 하성고에 개설해 추진 할 방침이다.

황선웅 김포대 총장은 하성고가 소프트웨어연구학교로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택환 하성고 교장은 대학의 지원과 하성고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모범적인 소프트웨어 연구학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연구학교로 지정된 하성고는 오는 2019년 2월까지 2년간 총 2000만원의 정부 사업비가 지원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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