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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네이버·NHN엔터 투자 요청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9-26 14:42 KRD7
#정찬민 #용인시 #네이버 #투자요청 #기업하기좋은도시

4차산업 혁신기술 보유한 기업들 유치하기 위해

NSP통신-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5일 김진희 NAVER I&S 대표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5일 김진희 NAVER I&S 대표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찬민 용인시장은 25일 경기 성남 분당과 판교에서 네이버 김진희 NAVER I&S 대표와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 등을 만나 투자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시장의 방문은 4차산업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가 용인지역에 추진 중인 투자계획 등을 듣고 향후 인공지능(AI)이나 핀테크 등 첨단산업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네이버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13만2230㎡ 규모 토지를 확보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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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NHN엔터테인먼트는 죽전디지털밸리 내에 8200여㎡의 부지를 확보하고 연구소나 인터넷데이터센터 등의 건립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분당 네이버 본사에서 김진희 대표와 면담에서 “용인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첨단산업들이 용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정찬민 시장이 25일 판교 NHN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정우진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용인시의 유리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정찬민 시장이 25일 판교 NHN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정우진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용인시의 유리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이에 대해 김진희 네이버I&S 대표는 “용인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이 기업에게는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용인시에 대한 투자를 점차 늘려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에 앞서 판교에 있는 NHN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정우진 대표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역시 용인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시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나 게임산업 선두주자인 NHN엔터테인먼트 같은 첨단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용인시를 4차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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