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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25 20:56 KRD7
#대구 남구 #쓰레기 불법투기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역대 최장의 추석연휴기간을 맞이해 주민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취약지역과 공한지를 정비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부터 5일간 추진될 이번 대청소는 각 동별로 조직된 130여개 주민단체 2천여명과 600여명의 남구청 공무원, 남구 환경미화원 120명 등이 참여한다.

또 자율적인 주민 청소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홀씨 입양단체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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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구에서는 53개 단체 총 3590명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매월 직접 마을을 청소하고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구청은 추석연휴기간동안 8개조 16명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남구청은 올해 들어 2600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했으며 이를 통해 쓰레기 관련 민원이 줄었고 생활폐기물 7% 감량에도 성공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긴 연휴기간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사람과 인정은 넘치고 쓰레기는 가벼워지는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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