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부천문화재단, 두번째 판타지아극장 어린이공연 선보여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9-13 13:24 KRD7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 #어린이공연 #미술간에간월리 #음악교육극

‘어린왕자’ 이어 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 무대 올려

NSP통신-부천문화재단 주최로 13일부터 24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2017낭만시즌 상설어린이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 홍보 포스터. (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주최로 13일부터 24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2017낭만시즌 상설어린이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 홍보 포스터. (부천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명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막을 올린다.

경기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은 13일부터 24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2017 낭만시즌 어린이공연’으로 인형극 어린왕자에 이어 두번째 편 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를 선보인다.

NSP통신-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장면. (극단 오디)
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장면. (극단 오디)

이번 공연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등 세계적 명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악을 곁들여 50분간 진행된다.

공연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의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NSP통신-어린이 관객들이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부천문화재단)
어린이 관객들이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부천문화재단)

두 딸과 함께 낭만시즌 첫번째 어린이공연을 관람한 이다미(38)씨는 “서울 대학로까지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다”며 “어린이 공연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시즌공연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즐겁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G03-9894841702

이번 공연에 이어 ▲동요뮤지컬 노래하는 토리(9.27.~9.29/10.11.~10.21) ▲감성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10.25~11.5) ▲어린이마당극 뛰는 토끼 위에 나는 거북이(11.8~11.19) ▲뮤지컬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11.22~12.3) ▲가족뮤지컬 꼬마눈사람(12.6~12.17) ▲어린이뮤지컬 프링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18.1.3~1.14) ▲복합극 그림동화를 만든 그림형제 이야기(’18.1.17~1.28) 등 7편이 어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며 개인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단체 관람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접수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공연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