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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 전교생 대상 특강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06 10:58 KRD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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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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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2학기 개강과 동시에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청년! 그 위대함'이란 주제로 약 6000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매회 500명씩 총 12차례 특강을 하고 있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특강은 박재훈 총장의 지금 젊은 세대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시작한다.

“저를 비롯한 기성세대는 부모님들의 헌신으로 그분들보다 나은 삶을 살수있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3포,5포세대란 말에서 알수있듯이 현실이 너무어렵다. 그래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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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조리계열 1학년 박미소양은 “총장님 특강이라고 해서 흔한 훈시를 예상했다가 감동먹었어요. 총장님께서 저희들에게 미안하다고 하실줄은 몰랐습니다”

관광계열 김나림 양은 “승무원 시험에 수차례 떨어지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외항사 승무원의 꿈을 이룬 학과 선배님을 사례를 보고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불리한 환경을 탓하기 보단 제 자신을 믿어보기로 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재훈 총장은 “학생들에게 무슨 내용을 할까 고민하다가 실제로 20대 초반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의 심정을 솔직히 털어 놓기로 했다.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이 '헬조선'이다. 우리가 부모들에게 받은 만큼 우리세대도 대한민국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장 특강이 시작되고 각 행정부서는 바빠졌다. 총장 특강 중 학생들이 제안한 사안들에 대한 집행과 그 결과를 보고해야하기 때문이다.

총장과 재학생들간의 미팅위크는 전임 이호성 총장 때부터 시작된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전통으로 초기에는 학생식당 문제, 사물함부족등 대부분 복지관련 건의가 많았다.

대학은 학생들의 건의를 최대한 즉각 반영한다. 그 결과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연속 전국 1위라는 명예도 얻게 됐다.

박재훈 총장은 “전문대학은 직업교육을 모토로 대학이다. 우리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우해선 제대로 된 직업교육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게해야 한다.사실 청중은 학생이지만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하고싶은 말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식음료조리계열과 관광계열 재학생 553명을 시작으로 시작된 총장특강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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