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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05 18:45 KRD7
#경산시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단독주택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시설 설치 지원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사업대상으로 4개 읍면 9개 리에 15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28억원 규모로 18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정부의 탈원전 시책에 발 맞춰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고자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용, 온수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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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대상 선정지역은 진량읍을 비롯한 와촌면, 자인면, 남천면 등 9개리의 집중화된 마을단위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우리시는 지원대상지 사업비 기준 전국 5위(설치대상수 기준 3위)로 선정됐다.

남천보건지소 외 150개소에 태양광 147개 494kw, 태양열 81개 633㎡, 지열 22개 385kw 규모의 시설을 총사업비 28억원 정도로 설치하며,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정도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사업대상 선정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지원확대와 더불어 매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집중화된 마을단위 위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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