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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한국종합캐피탈주식, 공개입찰 거쳐 CXC에 매각”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8-30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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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한국종합캐피탈주식은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CXC에 매각한 것”이라며 “인수 이후 회사운영에 필요한 대주주 자금력은 매각 당시 고려사항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헤럴드경제는 30일 ‘예보·거래소 무책임에 죽어가는 중소기업 메이슨캐피탈’ 제하의 기사에서 “CXC가 이처럼 재무적으로 최악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보는 상장 금융사인 한국종합캐피탈을 CXC에 넘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예보는 “한국종합캐피탈주식은 지난 2012년 12월중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CXC에 매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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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입찰참가서를 제출한 3개사 중 CXC가 최고가를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매각주관사인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이 실시한 인수가격, 대금지급방법, 매각대금 조달능력 등에 대한 평가 결과 매각조건을 충족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대금지급이 순조롭게 이뤄져 2012년 12월에 매각이 종료됐다.

매각대금은 부실저축은행예금자 등의 파산배당 재원으로 사용됐다.

예보는 “당시 매도자인 예보는 동 매각 이후 해당 회사 대주주 및 경영진의 잘못에 의한 경영 악화 책임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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