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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그룹사 기반의 성장세 지속·이마트24 제품 확장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29 07:11 KRD7
#신세계푸드(031440) #이마트24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155억원 (+11.7% YoY)과 영업이익 76억원 (+25.0% YoY, 영업이익률 2.4%)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 실적 향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단체급식은 거래처 확대 지속, 외식은 적자 매장 폐점과 수익성 관리, 식품유통은 신규 영업점 확장, 식품제조는 그룹사 기반의 PB 식품과 브랜드 '올반'을 활용한 NB 식품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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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고수익구조의 식품제조부문 성장이며 제품 확장과 유통채널다각화가 성장 요인이다.

그룹사 이마트의 공격적인 PB 사업 추진, 이마트와 연계한 프리미엄 PB '피코크'와 저가형 PB '노브랜드'의 생산비중 확대, 스타벅스 매장 확대 효과와 푸드류 매출성장, NB 식품 브랜드 '올반'의 제품 확장과 유통채널 확대 (2016년 10월 GS홈쇼핑에서 판매 시작, 연 매출액 2016년 50억원→2017년 240억원 추정) 등으로 구분된다.

이를 반영한 올해 식품제조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31.3% 증가한 2069억원으로 예상되며 매출비중도 지난해 14.7%→ 올해 17.1%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푸드가 편의점 '이마트24'에 공급하는 제품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며 '이마트24'의 매장확대 (2014년 501개→2015년 1,058개→2016년 1,765개→2017년 2,700개 목표) 효과도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신세계푸드가 '이마트24'에 납품한 제품은 도시락,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으로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 (매출비중 0.9%) 내외에 그쳤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매장 프리미엄화 주축의 전략 변화에서 상품 측면으로는 '피코크', '노브랜드' 전용존을 도입하겠다고 밝힌만큼 신세계푸드의 제품 확장이 예상되고 매출규모를 예상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나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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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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