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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하는 송바우나(좌), 손관승(우) 안산시의원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손관승 의원과 송바우나 의원이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관승 의원과 송바우나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제2회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기초의원 정책연구부문과 기초의원 우수조례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기의정대상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도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인천일보가 제정한 상으로, 올해는 손관승·송바우나 의원을 포함해 각 분야 총 1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특히 안산시의회는 기초의원 6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의회 내에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두 의원이 나란히 상을 받아 더욱 주목받았다.

손관승 의원은 안산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적정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안산스포츠 플러스, 오리지날 안산 안산통신사, 안산희망발전소 등 의원연구단체 일원으로 연구활동을 의욕적으로 벌이며 지역 체육계 발전 및 문화·역사 연구, 도시재생 방안 분야에서 생산적인 정책 마련에 주력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송바우나 의원은 지역 택시 승강장 및 무인택배함 설치를 통해 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 서왔으며 안산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안, 안산시 조례 중 주민등록번호 처리에 관한 일괄 정비 조례안 등을 발의하는 한편 최근에도 안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를 준비하는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조례들을 지속적으로 제정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쌓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상을 받은 손관승 의원은 “시민들의 니즈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활동해왔는데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바우나 의원은 “이번 상을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젊은 정치인이자 시의원으로서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들 곁에서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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