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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이란 첫 수출 성사 ‘쾌거’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8-16 13:38 KRD7
#라디안 #이란 #AED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자동제세동기(AED) 전문업체 라디안은 이란과 첫 수출계약했다고 밝혔다.

16일 라디안 측에 따르면 올 초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Arab Health) 2017’ 박람회에 초청 참가해 중동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수출 발판 마련에 성공해 이란의 ‘Sahar Gol Nila Company’와 18만 달러 규모의 AED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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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은 당시 박람회에서 단독부스를 마련, 하트가디언 모델인 자동심장충격기(AED HR-501, HR-501T, HR-503) 전시와 성능 시연 등으로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라디안은 이번 이란과의 첫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두바이를 비롯해 아랍지역 전역에 AED 수출에 대한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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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이란 수출은 한국의 수준 높은 AED 기술을 중동국가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 계약이 성사되는 대로 즉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AE는 선진국과 유사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법적 의무화에 따른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UAE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터키 등 주변 아랍권 국가에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관심이 최근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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