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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쌀가루 가공품, 간편농식품, 경기농산물 이용 양조기술 등 경기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에 나섰다.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쌀 소비량이 61.9kg으로 30년 전보다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에 농기원은 경기미의 소비 촉진을 위해 즉석 쌀면과 간편 떡 제조키트, 쌀가루를 이용한 스낵류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 중이다. 쌀면과 떡 제조키트는 현재 개발 완료단계에 있으며 스낵류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콩, 식용곤충을 이용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편 농식품과 쌀가루를 이용한 전통주, 고구마로 만든 소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청주 등 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양조기술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의 개발은 프리미엄 가공식품 시장형성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식품연구개발의 확대 및 가공산업의 발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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