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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상반기 시민신문고 민원 접수 1538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8-01 13: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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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시민 불편사항 등 해소 되도록 최선”

NSP통신-경기 평택시청사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 평택시청사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시민의 참여와 소통하는 시정 구현을 위한 시민 신문고 제도가 올 상반기 동안 접수된 민원이 총 1538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에서 민원인의 수용한 해결이 346건(22.5%)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법령 및 규정 등에 근거하지 않거나 사적인 요구 등에 대한 이해 설득 및 처리불가 사항이 1182건(76.9%), 즉시 해결이 불가한 민원사항에 대한 대안제시 10건(0.6%)으로 처리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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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평택시는 시민신문고가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정착되었다고 자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시민신문고 제도는 공재광 평택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현대판 신문고 제도를 일컫는다.

지난 2015년(월 평균 31건)과 지난해(월 평균 65건)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월 평균 256건이 접수됐다.

이는 평택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급증하는 추세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시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보면 고충민원이 922건(59.9%), 건의 및 제안(질의) 관련 민원이 260건(16.9%), 생활불편이 251건(16.3%), 사인간 해결할 사항이 41건(2.7%), 타기관 이송민원이 64건(4.2%)으로 나타났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신문고를 이용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느끼시는 고충과 불편사항이 모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시민신문고를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더 많은 고견을 들려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민신문고 신청은 평택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상단의 시민신문고 코너 및 감사관실 방문 또는 서면(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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