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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재활용 동네마당 시범 운영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7-28 10: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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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 남구)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 4개 장소에 요일에 상관없이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어느 때나 쉽게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

남구청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하고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취약한 원룸가 등 단독주택 밀집지역 4개 장소를 선정해 배출요일과 배출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느 때나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거점수거 공간,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한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비 가림 시설,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수거함 5구, 음식물쓰레기 RFID 방식 세대별계량기기, 홍보용 LED 전광판, CCTV로 구성돼 있으며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예방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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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장소는 봉덕2동 개나리어린이 공원 앞, 봉덕3동 주민센터 앞, 대명2동 대명어린이 공원 앞, 대명3동 주민센터 앞 등 4개소이며, 생활폐기물 거점 수거시설 설치를 통해 기존 배출시간 제약 등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배출장소 관리로 수거처리의 효율성은 물론 재활용 수거율이 향상될 전망이다.

임병헌 구청장은 “재활용 동네마당 조성으로 주민 자율참여에 의한 분리배출 생활화 및 도시환경 개선효과를 기대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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