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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에서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7-25 13: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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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신라역사관 보물찾기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보물찾기 (국립경주박물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30일과 31일 2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불 꺼진 전시실에서 손전등 빛만으로 보물을 찾는 모험을 하고, 학예연구실·보존과학실 등 그동안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연구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NSP통신-보존과학실 탐사 (국립경주박물관)
보존과학실 탐사 (국립경주박물관)

또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박물관과 문화재 이야기를 듣고, 문화재 포장 체험과 수장고 견학을 통해 문화재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의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선착순(여학생 30명, 남학생 30명)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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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사하고 박물관과 문화재 관련 진로·직업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또래 친구들과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경주박물관은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에 따라 박물관 개관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변경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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