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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과 사무처 직원 50여 명은 20일 새벽 도의회를 출발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지역에서 복구지원에 힘을 쏟았다.
지난 16일 시간당 9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18일기준 농경지 2900ha, 주택 457채 침수, 이재민 441명 등 약 200억원의 피해를 입은 청주시는 정부에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열 의장과 사무처 직원들은 복구 작업의 속도가 더딘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일원을 찾아 찢겨진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하우스 내 쌓여 있는 각종 부유물들과 진흙들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 의장은 “농민들의 고통과 시름을 덜기 위한 우리들의 작은 노동이 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돌아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정 의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에게 ‘사랑의 짜장차’로 짜장면 배식 봉사를 하며 작지만 뜻깊은 일을 사랑의 짜장차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크고 작은 재난지역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고 오늘의 자원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도록 자원봉사의 기쁨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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