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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장태수 시당 위원장, 권영진 시장, 김경년 시당 부위원장 (사진 =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장태수 정의당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은 19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해 간담회를 가지고 서구 도심 재생 사업과 정치적 다양성, 대구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태수 시당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10년전 부터 15만5천명의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갔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을 위한 대책 마련과 지역균형발전의 목소리 공론화를 통해 대구 발전을 위한 정치적, 행정적 보완을 이끌어내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시장은 “정치적 다양성 증가와 청년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지역균형에 대해 깊게 고민할 것과 협치와 경쟁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만들 것“이라며, “어려운 대구경제 발전을 위해선 산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와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 17일부터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을 방문해 지역 정치 발전 등을 논의했고, 오는 27일 진보정당 대표자 간담회, 민주노총을 방문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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