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고령군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명, 지역 대학생 20명, 1·3세대가 함께하는 세대 통합 ‘같이가 효(孝)’ 1박 2일 캠프를 가진다.
이번 캠프는 1세대 어르신들과 3세대 지역 대학생들이 1박 2일 캠프를 통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전통 효 문화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을 관람하면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어 학생세대와 어르신세대 모두가 역사를 통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두함께 해효(孝)!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4월에는 인사해 '孝', 5월에는 감사해 '孝'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9월에는 복지관 어르신이 지역 초중학교에 파견돼 효 문화 예절 강의를 실시하는 함께해 '孝'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로 인한 세대간 단절, 갈등 등의 사회문제들을, 아동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개선시키고, 어르신세대는 만족감 증진과 사회참여 의지를 증진시켜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감대 형성해 주는 다양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차츰 해결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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