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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전상희 인턴기자 = 코스닥 상장예정기업 에스디시스템의 수요예측결과 공모가가 1만4800원으로 확정됐다. 에스디시스템의 희망공모가는 1만3000원 ~ 1만4800원으로 공모가밴드 상단에서 결정됐다.

수요예측 참여는 총 105건으로 수요예측 단순경쟁률 57.3대 1을 기록했다.

에스디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기,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496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억원, 5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최대주주는 박봉용 대표이사가 54.56% 보유중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300만주(액면가 500원), 자기자본은 203억원이다.

에스디시스템은 지난 3월에 청구서를 제출하고 5월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으며, 7일~8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방식은 신주모집 80만주, 구주매출 15만주 일반공모 방식에 의하며 구주매출은 박봉용 대표이사가 소유한 주식이다.

총 상장주식수는 380만주며, 상장초기 유통물량은 196만9653주(51.83%)다. 코스닥 상장일은 16일이며, 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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