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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4.9%↑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14 07:04 KRD7
#인터로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인터로조(119610)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해 1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9% 늘어난 64억원으로 예상된다.

원데이렌즈 매출액은 98억원(-5.0% YoY), FRP(Frequently Replacement Product, 단기착용렌즈) 매출액은 90억원(+39.5% YoY)으로 전망된다.

광고 집행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다소 늘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1.2%p 낮아지나 32.5%로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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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이 좋은 FRP 매출이 늘었고 2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순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1위 업체인 아큐브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전체 시장의 평균판매가격이 낮아졌다.

주요 콘택트렌즈 유통업체들이 PB(Private Brand)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면서 경쟁을 부추겼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년대비 매출액이 유럽은 15%, 중동은 40%, 그리고 일본은 20% 증가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Hoya와의 계약이 지연돼 제품 출하가 3분기로 미뤄진 점은 아쉽지만 양호한 매출액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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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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