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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대구시의원, 체감 청년일자리정책 수립 촉구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7-12 13: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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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배지숙 의원(사진,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은 12일 제251회 임시회 본회의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인구유출은 수년째 1위이고 주된 이유는 일자리”라며 “대구시가 지금까지의 대구시 정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실효성 있고 청년들에게 체감되는 정책들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시정질문을 통해"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창업시 청년들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ICT 부분에 집중하는 기존 정책보다 요식업, 유통업 등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에도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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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창업초기에만 정책지원이 집중되어 있는 현행 청년창업기업들의 지원방식을 변화시켜 자생적으로 생존할 시기까지 일정 기간동안 공공부분 입찰과 계약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청년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지역 청년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조속히 수립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고, 이로 인해 파생되는 인구감소, 출산률과 같은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선순환으로 바뀔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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