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원(사진, 자유한국당·수성구4)은 '대구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7월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오는 17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1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기부자 예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자발적으로 기부금품을 기탁하는 사람에게 각종 편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희 의원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기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품위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고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부나눔운동 전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본 조례 제정을 통해 향후 대구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부자 예우 조례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 대구시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