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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건설본부는 현재 시행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확장공사의 고가교 설치를 완료해 11일부터 현재 동대구역 사거리에서 파티마병원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3~4차로를 5차로로 확장 개통한다.

또 7월말부터는 파티마병원에서 동대구역네거리 구간을 왕복 10차로로 전부 개통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고가교 확장공사 구간중 동대구역 사거리 ~ 대구신세계 서편 진출입로 구간은 지난 연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장에 맞춰 왕복 10차로로 우선 개통했고, 최근 고가교 설치를 완료해 11일부터는 동대구역네거리에서 파티마병원 방향 3~4차로를 5차로로 확장 개통한다.

또 7월말에는 파티마병원에서 동대구역 사거리 방향 5차로를 전부 개통해 왕복 10차로로 운영하고, 동대구역앞 광장구간은 차도중앙에 버스전용 차로를 설치해 대중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는 등 동대구역 주변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대구역사 전면 광장부 조경과 대구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를 10월말까지 완료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을 랜드마크로 만들어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시민들과 약속한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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